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찍는 순간 작품이 되는 곳
할슈타트(Hallstatt)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그림처럼 완벽한 풍경과 평화로운 분위기로 유명하다. 알프스 산맥과 할슈타트 호수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은 규모는 크지 않다. 천천히 걸어도 1시간 정도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굳이 시간을 들여서 가볼 필요가 있느냐고 묻는다면 나의 대답은 'Yes'이다. 이 작은 마을은 마치 그림 같다. 달력이나 엽서에 들어갈 만한 아름다운 사진이 있다면 바로 이곳이다. 스마트폰으로 대충 찍어도 이정도다. 할슈타트는 7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금 광산이 있는 곳이란다. 그래서인지 소금과 관련된 기념품이 많았다. 할슈타트로 들어가는 길은 굉장히 꼬불꼬불했고, 여러 터널을 지나가야 ..